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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덕산읍 승격 관련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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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4 14:42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2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왼쪽부터) 임보열 행정지원과장, 박충서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기섭 군수, 윤재선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영목 덕산면장이 덕산읍 승격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2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왼쪽부터) 임보열 행정지원과장, 박충서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송기섭 군수, 윤재선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영목 덕산면장이 덕산읍 승격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내달 1일 덕산읍 승격을 앞두고 승격의 의미를 돌아보고 추진경과와 군 발전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4일 박충서, 윤재선 덕산읍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영목 덕산면장, 임보열 행정지원과장과 함께 군청 브리핑룸을 찾은 송기섭 군수는 “내실 있게 준비한 주민 축하행사에 많이 찾아 주셔서 ‘덕산읍 승격’이라는 역사적이고 감격스러운 현장에 꼭 함께해달라”고 호소하며 언론의 관심을 당부했다.

송기섭 군수는 “인구 5000여 명에 불과했던 덕산면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한 충북혁신도시 조성과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근로자 유입으로 인구가 급증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는 7월 1일은 진천군이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아주 뜻깊은 날이다”며 “100여 년이 넘는 ‘덕산면’ 시대를 마무리하고 ‘덕산읍’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덕산읍 승격은 지금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충서 공동위원장은 “덕산읍은 진천군, 더 나아가 충북도의 인구증가를 선도하고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로서 대한민국 중부권 발전의 커다란 축을 담당해왔다”며 “충북혁신도시와 덕산읍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미래 식품산업, 첨단 4차산업 등의 육성에 계속 주력해 더욱 튼튼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재선 공동위원장은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MBC가요베스트 공개녹화와 두레봉공원에서의 한여름밤의 음악회 등 대규모의 주민 축하행사를 마련했다”며 “읍승격 당일에는 MBC 충북과 공동 제작하는 ‘생방송 아침N’도 방영할 계획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법상 ‘면’ 단위 행정구역이 ‘읍’으로 승격되려면 군청사의 이전 또는 인구 2만명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11월 인구 2만명을 돌파한 군은 지난달 행안부로부터 읍 설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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