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4일 대전기관차승무사업소가 대전 유천동의 편안한 쉼터와 공동으로 장애인 10명과 함께 여수로 떠나는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사업소는 몸이 불편해 평소 여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과 철도여행을 함께하면서 문화적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여수 엑스포일대와 아쿠아리움을 둘러본 뒤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친환경 철도여행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범구 사업소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은 쉽게 여행을 못 다니는데 우리공사의 '해피트레인 봉사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