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한남대는 24일 교내 LINC+사업단이 최근 충북 오송 밸류시티 세종호텔 등에서 포럼 및 한국인그리에학회(화장품 감별 전문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및 포럼은 MBC ICC 기업회원, 해외 기업, 학계, 코스메틱 관련 전공학생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MBC ICC(Medi, Bio, Cosmetic Industry Collaboration Center)는 메디·바이오·화장품 관련 특화산업집중지원센터로 한남대 LINC+사업단에서 2017년 지역내 관련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목적으로 설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과 베트남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화장품의 현지 수출을 논의하는 등 국제적으로 진행됐다.
한국인그리에학회는 2018년 11월 한남대 LINC+사업단 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인그리에 자격증 도입,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발간, 한남대에 코스메틱 사이언스 융복합과정 개설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인그리에학회 학회장인 이승호 교수는 "한국 화장품 산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인그리에학회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및 대학의 화장품 관련인력 양성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