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선5기 취임1년] 홍성열 증평군수 “‘증평시 건설 인구 5만명 시대’ 준비에 최선 다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25 12:4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 3월 홍성열 군수(가운데)가 문희상 국회의장(왼쪽)을 만나 고향세법 조속 제정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지난 3월 홍성열 군수(가운데)가 문희상 국회의장(왼쪽)을 만나 고향세법 조속 제정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민선 5기(2018~2022)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그는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군정 목표로 제시하며 1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교육, 복지, 환경, 농업 등 제반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군을 명품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홍성열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취임사에서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밝히며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쏟았다.

‘청록파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강천변 및 주변 도로에 겹벚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5억원을 들여 송산목교 리모델링 등 보강천변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며 보강천 일대에 가장 공을 들였다.

아울러 ‘택시경찰대’ 출범과 충북 최초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 시행으로 임기 내내 ‘안전’을 강조했다.

이어 현대종합특수강㈜으로부터 1380억원, 증평일반산업단지의 ㈜넥스플렉스로부터 2160억원 등 총 16개 업체로부터 4719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증평읍 미암리 일원 아파트 건설 사업에도 1700억 원의 민자를 유치하는 등 한 해 만에 64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민선5기 목표인 투자유치 2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그뿐만 아니라 좌구산휴양랜드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를 쌍두마차로 내세우며 ‘관광객 100만 시대’ 맞이에 집중했다.

2007년 개장 후 중부권 최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지난 1월 병영하우스를 조성하고 암벽타기, 고무 튜브 통과하기, 산악행군길 등 11개의 군 유격 시설물을 갖춰 특색 있는 병영체험 기회를 제공 중이다.

지난달부터는 가상증강현실 종합전시체험장을 마련하며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민선 3기(2010~2014) 시작과 동시에 큰 공을 들인 에듀팜 특구 조성 사업이 5기(2018~2022)에서 결실을 보아 지난달부터 골프장과 루지체험시설, 수상레저 등이 운영된 데 이어 2022년까지 휴양콘도, 양 떼 목장, 승마장, 워터파크 등의 시설이 차례로 개장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평가 전국 군 단위 1위 등 트로피만 29개를 들어 올리며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로 대응하며 증평군이 작은 면적과 적은 인구수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큰 발전을 이루게 했다.

홍성열 군수는 군민장학기금 74억원 조성과 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출범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환경 분야에서도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종말처리시설을 증설하고 5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그는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으로서 농어촌 지역 주민 목소리 대변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협의회 회장에 선출되며 지난 3월 회장단을 이끌고 국회 정론관을 찾아 고향세 도입을 촉구했다.

고향세법은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세금을 감면받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남은 3년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 “아직도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남아있다”고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민선 4기에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닦는 중요한 시기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우리 지역의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증평시 건설을 위한 인구 5만명 시대’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