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충남·세종지역 내 R&D 지원사업 수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사업비 정산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업비 불인정 사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2018, 2019년도 R&D지원사업에 선정 과제수행 중인 560여개 대전·충남·세종지역 중소기업들이 대상이다.
설명회에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관련 규정 주요내용, 사업비 정산절차, 비목별 필요한 증빙서류 및 유의사항, 사업비 부적정 집행 사례 등에 대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전담 회계사와의 1:1상담 시간을 통해 수행기관에서 사업비 집행 시 가졌던 애로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진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 창업벤처과 마재언 과장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사업비 집행 및 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 등을 위해 1년에 2회 사업비 정산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행정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연구개발비 불인정 사례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