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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차 정례회 폐회

총 74건 심의·의결… 이태환·채평석 의원 5분 자유발언·노종용 의원 긴급현안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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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6 08:3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가 25일 오후 제56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공무국외 활동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7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가 25일 오후 제56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공무국외 활동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7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가 25일 오후 제56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공무국외 활동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7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 안을 비롯해 5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된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시 교육청 추경 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4건, 행정복지위원회 16건, 산업건설위원회 22건, 교육안전위원회 2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7건 등이다.

이날 이태환·채평석 의원은 ‘아름다운 삶, 세종의 기록’과 ‘국립아리랑박물관(가칭) 건립 유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세종기록원 설립을 통해 세종시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자체 기록원 의무화 10년이 지난 만큼 세종시의 기록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실천이 이뤄져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종기록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과 역사 전승을 위한 소통과 공유,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통한 기록 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세종기록원 설립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자서전 제작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마을지(紙) 제작과 관내 학생 연계 작업을 언급했다. 마을지 제작을 통해 마을의 주민자치를 스스로 기록하게 하고 세대 간 통합을 이끌 수 있도록 자서전과 마을지 제작 과정에 관내 학생들을 참여시키자고 제안했다.

채 의원은 국립아리랑박물관을 부강면에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로부터 기증받을 수 있는 관련 자료는 5000점 이상으로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문화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문화, 체육 등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을 신설한 만큼 국립아리랑박물관 유치에 적극 나서서 문화 콘텐츠 확대는 물론, 아리랑의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노종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된 ‘세종시 공포 조례 오류’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했다.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린 세종시 행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은 6·25전쟁 발발 제6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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