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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금상에 '여인과 고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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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6 15:24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금상으로 선정된 이상대 씨 '여인과 고무신' 작품.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제18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에서 이상대(충북) 씨가 출품한 ‘여인과 고무신’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18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 출품작 602점을 심사한 결과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세현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이 심사한 결과 이상대 씨의 ‘여인과 고무신’ 작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현윤기 씨의 ‘궁금증’과 송근선 씨의 ‘정’이 은상에, 김현숙 씨의 ‘품바4형제’와 윤영미 씨의 ‘하늘바라기’, 최은아 씨의 ‘제20회 품바축제’작품이 동상을 차지 했으며 가작 3점, 입선 11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으로 선정된 이상대 씨의 ‘여인과 고무신’작품은 고무신 한 켤레와 어우동을 색다른 시선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돋보이는 색감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정기섭 지부장은 “축제 홍보를 전국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동호인들이 참여해 훌륭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큰 성황을 이루었다”며 “함께 고생한 회원들과 음성예총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입상 작품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이날부터 한 달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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