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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김성용 주무관

사무총장에 이용설 주무관 당선… 오는 9월부터 2022년까지 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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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6 14:5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제6대 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성용 신임 노조위원장과 이용설 신임 사무총장.(사진=한유영 기자)
제6대 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된 김성용 신임 노조위원장과 이용설 신임 사무총장. (사진=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제6대 대전시공무원노조위원장에 김성용(53·공업6급) 주무관이 당선됐다. 사무총장은 이용설(50·행정7급) 주무관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치러진 제6대 공무원노조 위원장 및 사무총장선거에 총 유권자 1465명 중 90.6%인 1327명이 참여했으며 총 투표수의 66.48%인 873표를 얻은 김성용 주무관이 440표(33.51%)를 얻은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9월 26일부터 2022년 9월 25일까지 3년이다.

김 당선자는 "17년 동안 노조가 운영돼 왔지만 직원들의 바람과는 동떨어진 노조를 위한 노조였다"며 "우선 공약으로 제시한 것들을 잘 실행해 나가고 특히 인사문제의 공정성에 대한 부분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문제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의 런닝메이트로 출마해 사무총장에 당선된 이용설 주무관도 "기본적으로 조합원들이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 집행부와 협의하면서 최대한 권익을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조합원과 눈높이를 같이 하는 민주노조, 단체교섭 쟁취로 노동조합의 위상 회복, 공무원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실현 등을 내걸었다.

제6대 대전시공무원노조는 함께 꾸려갈 집행부를 구성, 오는 10월 초 공식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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