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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소각장 반대 대책위 “검찰은 업체 금품 살포 엄정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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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6 17:0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오창읍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26일 “검찰은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이에스지청원을 둘러싼 금품 살포 등 각종 의혹을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에스지청원이 소각장 사업 친위세력을 만들고자 십수억원의 자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러면서 “자금 출처는 물론 환경단체·공무원 등을 상대로 한 업체의 로비 의혹 등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주시와 시의회는 주민들을 위해 소각장 설립을 반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은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부동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스지청원은 후기리 산 74번지 일원에 하루 처리용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과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슬러지 건조시설을 짓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대책위를 꾸려 반대에 나섰고 지난 3월 15일 이에스지청원 관련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청주지검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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