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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1년] 예산군, 언론인과 간담회

‘산업형’, ‘관광형’ 도시의 확실한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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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7 12:56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는 27일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서장과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 군수의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를 브리핑하고 향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황 군수는 주요성과 보고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인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10대분야 136개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왔으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축으로 하는 관광벨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산업형 관광도시로서 기반을 확실히 다져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민선6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 간 157개 기업을 유치하며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금년에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승인과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앞으로 조곡·간양·관작지구 등 138만평 규모의 4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해 10조 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1000여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는 등 ‘산업형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2개축으로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예당호 권역에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한 예산의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를 지난 4월 6일 개통해 51일만에 100만명, 최근 140여만명이 다녀갔으며 이와 연계한 음악분수대(58억원)와 느린호수길(127억원)이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고 207억원 규모의 옛고을 마당과 휴게쉼터 등이 2020년 준공예정에 있다.

또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성사업(362억원)이 2020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며 예당호 물넘이 확장공사(1027억원)가 올해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덕산온천 권역에도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479억원)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고, 덕산온천 휴양마을(358억원)이 2022년 준공예정에 있으며, 추사서예 창의마을(170억원)이 2021년 준공예정으로 체류형 종합관광 도시의 기반을 확실히 구축했다.

한편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그동안 예산전통시장 정비와 예산시네마 개관, 백종원 국밥거리 조성, 삼국축제를 개최했으며 현재 옛 군청사부지에 행복주택건립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옛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옛 군청별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총 15개 사업에 840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내포신도시 우리지역에 총 5099세대의 공동주택 건설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내포혁신도시 지정 특별법 통과 범군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서해선복선전철과 삽교역사 신설(3조 9084억원), 서해안 내포철도(1조 6728억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3조 8000억원), 장항선복선전철(5289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2조 6694억원)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대술·신양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76억원)이 순항 중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서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1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정부 공모사업에 120건이 선정돼 국비 26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상반기에만 5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24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내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이에 지난해 상반기 50년만의 군청사 이전과 하반기 보건소 이전을 끝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타운 조성을 완료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군단위 전국 1위, 특히 외부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유일 1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충남도 주관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서의 자긍심과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이뤄냈다.

또 섬김행정을 통한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2018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따른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힘과 지혜를 모아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는 예산지명 탄생 1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 역사도시로써 자긍심을 갖고 미래 천년을 준비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발전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예당호와 덕산온천 권역을 양축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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