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경 증평읍 덕상리에 있는 양봉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을 운행 중이던 송 모(49) 씨가 창고에서 화염이 분출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고 소방 인력 37명이 현장에 출동해 4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총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