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바수키(Basu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의 임석 아래 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인도네시아 제2수자원공사와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통한 제도적 혁신 지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물관리' 등 기술적 혁신 지원 ▲인도네시아 물 관리 정책 수립 및 대규모 기반시설(인프라)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인도네시아와의 물 관리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대한민국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국제 시장에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