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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속가능발전 민·관·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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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7 15:5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시는 지난 26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난 26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세계적인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환경 파괴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줄여나가기 위한 ‘유엔과 국제기구의 행동목표(이하 SDGs)’에 함께 하고자 논산시가 민·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2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송희연 금강대학교 총장, 최재욱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대학’ 및 ‘초·중·고교 찾아가는 SDGs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에 뜻을 모았다.

‘논산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 증진과 범지구적 차원에서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논산시민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중·고교 찾아가는 SDGs교육’을 통하여 논산시 청소년을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시키고, 미래를 위한 인식개선 및 미래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등 장기적인 전략을 도모하는 교육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로써 논산시는 SDGs에 발맞추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을 적극 실시하게 됨으로써 논산시민들의 교육·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논산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 이념이 확립되어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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