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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3년간 249억5000만원, 초정의 관광지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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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7 17:0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이 개최됐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초정광천수를 브랜드로 한 세계적 치유문화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 행사에서 ‘세계3대광천수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에 대해 충북도, 청주시·증평군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참여기관별 역할분담과 투자계획, 성과관리계획 등을 담고 있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항섭 청주부시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참석하여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청주시가 초정 클러스터 관광 육성사업을 지역여건에 맞게 수립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협조하는 다부처·다년도 사업을 포괄보조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신규로 도입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총 26개의 사업을 접수 받았다. 서류심사·발표평가 및 추가자료 확인을 거쳐 11곳을 최종 선정했고, 이번 협약체결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 된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을 통해 249억5000만원을 들여 ‘세계3대광천수’의 명성과 초정약수의 치유적 효과를 부각시켜 세계적인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송첨단 바이오와 청주국제공항, 초정지역, 증평 좌구산 휴양림을 잇는 충북의 대표적인 치유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 유희시설을 만든다.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도입되어 추진하는 만큼 청주시·증평군이 상호간의 지역자원 및 인적 네트워크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유도하고 사업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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