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리포수목원, 오리농장에 커다란 우산모양 벼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6.27 17:1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권에 든 가운데 태안 천리포수목원 내에 위치한 오리농장에 커다란 우산모양으로 벼가 자라나 눈길을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붉은차나락과 보석흑찰, 새일미 등을 포함해 8개 품종의 잎 색이 다른 벼를 활용해 우산과 빗방울 모양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권에 든 가운데 태안 천리포수목원 내에 위치한 오리농장에 커다란 우산모양으로 벼가 자라나 눈길을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붉은차나락과 보석흑찰, 새일미 등을 포함해 8개 품종의 잎 색이 다른 벼를 활용해 우산과 빗방울 모양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권에 든 가운데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내에 위치한 오리농장에 커다란 우산모양으로 벼가 자라나 눈길을 끌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붉은차나락과 보석흑찰, 새일미 등을 포함해 8개 품종의 잎 색이 다른 벼를 활용해 우산과 빗방울 모양으로 논을 디자인했다.

지난 5월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손모내기에 참여했고, 6월로 접어들면서 벼 잎이 자라나 우산과 빗방울 모양이 도드라지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마케팅팀장은 “미세먼지와 가뭄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과 빗방울 모양으로 벼를 심었고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처럼 이번 장마가 전국에 큰 비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해에 잎 색이 다른 벼를 활용해 피아노 건반 모양으로 벼를 심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