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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 1~7일 '양성평등주간' 여성문화제 등 행사 다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함께 할 100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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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29 16:0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여성대회, 여성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이 전면 개정된 2015년부터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평등을 일상으로-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희망메시지를 제시하자는 의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양성평등주간에는 시여성단체협의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YWCA 등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일에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제31회 대전여성대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시민, 여성단체 회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행사는 주부밴드 아다지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가족원 합창단 공연과 특별강연, 시장·시 의장·교육감과 시민의 양성평등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중구 은행동 우리들공원에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전여성문화제 '차별을 넘어, 모두 모여라! 함께 즐겨라' 공연이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배우 박진희, 고니밴드 그리고 대전출신의 펑크록밴드인 '버닝햅번'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를 마련한다.

다양한 주제의 주간행사도 개최된다. 대전세종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서는 오는 2일 10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세종 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하며 4일에는 대전YWCA가 ‘다문화 가정 내 부부성불평등 해결방안모색’을 주제로 제24회 대전여성포럼을 개최한다.

또 7월 1일부터 7일까지 계룡문고 전시장에서는 '생각의 틀을 바꾸는 페미니즘 도서 전시회', 3일부터 7일까지는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자치구에서는 개별 계획을 수립해 양성평등주간 기념식·특강·유공자표창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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