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근무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우송예술회관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285명을 대상으로 2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등 사례와 실습 위주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해나가겠으며,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사고 예방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하반기에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이 학교 급식실 순회·점검을 벌이는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