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청주] 신민하·김석쇠 기자 = 청주시 미원면 대신리 산1-1번지에 66만㎡ 부지에 2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소제 두리그린(대표 박해순)과 파워그린에너지는 28일 미원면 대신리 산1-1번지에서 태양광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우택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 도의원, 남일원 청주시의원, 강태억 충북일보대표, 신화식 고령신씨동양제공파 회장 및 종중, KT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 박해순 두리그린에너지 대표는 "지역 농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게 됐다"며 "대신리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모범적인 농촌형 상생발전사업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정우택 국회의원은 "대신리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 확대정책과 지역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며 "두리그린에너지 박해순 대표가 부족한 에너지생산을 위해 나서준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착공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생산은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문희 도의원도 두리그린에너지 박해순 대표가 "이곳 대신리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충북도가 '태양의 땅'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는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착공식을가진 태양광발전소는 대신리 일대 66만㎡ 부지에 20MW(메가와트) 규모로 지어지며, 올해 말까지 1차 (6MW 규모)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