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드론학과 개설 등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통해 4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도교육청은 1일 도내 5개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에 따라 강경상업고 경찰사무행정과, 광천제일고 드론학과, 온양한올고 국제통상외국어과, 당진정보고 유통물류과, 서산공고 정밀기계과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미래 신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 등과 연계해 인력 수요가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드론학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신기술 분야로 최근 관련 산업의 인력 수요가 많고 국방부 특성화고 지정 사업 공모 등 진로가 밝다는 평가다.
경찰사무행정학과의 경우, 공공서비스 산업의 지역 인재 고졸채용 확대에 따라 사무 행정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