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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게임의 랙 현상 없애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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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1 13:29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 이인정 박사과정.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 이인정 박사과정. (사진=카이스트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국내 연구팀이 게임에서 발생하는 랙(lag) 현상을 없앨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와 핀란드 알토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게임의 겉보기 형태를 변화시켜 게임 내 레이턴시 효과, 이른바 랙을 없앨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레이턴시 양에 따라 게임의 디자인 요소, 즉 장애물의 크기 등의 형태를 변화시켜 레이턴시가 있음에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레이턴시는 장치와 네트워크 프로세싱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지연 현상을 의미한다.

이 교수는 “이번 기술은 비 간섭적 레이턴시의 보정 기술로, 레이턴시의 양만큼 게임 시계를 되돌려 보상하는 기존의 랙 보상 방법과는 다르게 플레이어의 게임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프로게이머 역량 극대화를 위한 게임 입력장치의 설계 최적화) 및 KAIST 자체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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