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100세 시대 노인들을 폭넓게 케어하는 맞춤형 실버 정책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노인 복지정책은 수혜자별로 각 경로당 이용 노인,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 독거노인 정책으로 나눠 타겟팅하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선보일 계획이며 재가노인 복지시설은 노인복지시설 중 하나로, 방문요양서비스, 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에 재가노인 복지시설 노인 케어정책은 거동불편 노인에게 보행 보조기 지원하는 사업으로 40명의 관내 노인들에게 지원하고 장기요양인정 수급자로 판정받지 못한 등급외자들을에게도 복지 수혜 대상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보행기 1대당 25만원 범위이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100%, 차상위 92.5%, 일반 85%까지 차등 지원하고 7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상반기 65세 이상 저소득 재가노인 147명에게 밑반찬 배달의 정책혜택을 제공하고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공감사랑 나눔회 2개소에서 하루 150여 명의 노인들에게 주 5일 무료중식을 제공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1500여명의 노인들에게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을 제공해 독거노인 공동생활 지원체 운영사업, 방문 건강관리 시스템도 연계 추진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감시 시스템을 크게 강화 했다.

특히 경로당 370개소에 대해 이용 노인들의 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고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노인 1만여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분기별 3회 제공한 바 있으며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공기청정기 800대도 보급완료 한 바 있다.

한편 노인관련 기초 통계자료를 지속 분석해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케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