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희망찬 군정추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1일 영동읍 중심 시가지 일원에서 일일 버스승강장 안내도우미로 나섰다.
권위주의와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탈피해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살피고, 군민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박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박 군수는 특유의 친근함과 소박함으로 군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맞춤형 행정을 구현해 지역 통합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서민들의 발인 농어촌버스의 일일 안내도우미로 활약하며, 버스에 타는 노인들의 짐을 들어주고 노선을 세세히 안내했다.
이날 앞서 진행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검소하게 치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모든 열정을 다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영동의 밝고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오다보니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라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힘찬 결의를 밝혔다.
최근에는 5만여 군민의 소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최대 발전동력이 될 8300억 원의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지역 특화자원과 관광 트랜드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관광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조성중이다.
이 외에도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전 경로당 자동 혈압측정기 보급, 청소년 해외 연수 확대, 농업기계 현장 순회교육 증설, 치매안전센터 정식 개소 등 5대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지역의 희망을 쌓고 있다.
민선 6기때부터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민선7기에도 700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5만 군민의 적극적 협력과 성원이 조화되며 군정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