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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차 설동호 교육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강조

"4차 산업혁명 맞춤 인재 양성에 최우선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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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1 14:31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1일 7월 월례조회에서 설동호 교육감(오른쪽)이 김창로 체육예술건강과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상을 시상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1일 7월 월례조회에서 설동호 교육감(오른쪽)이 김창로 체육예술건강과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상을 시상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취임 2년차를 맞은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일 대강당에서 7월 월례조회를 갖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능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에 최우선을 두고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그는 "10대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대전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한 결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면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을 시행하는 등 교육복지가 확대됐다"라고 역설했다.

또 "석면, 고화소 CCTV교체, 공기청정기 설치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해 교육부, 감사원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그간의 성과를 언급했다.

학생 참여형 발표·토론교육, 독서·놀이통합교육, 메이커·소프트웨어 교육 등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학생 중심의 교육 방식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설 교육감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배려의 교육복지 및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미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채은영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교육연구사가 연구소의 설치과정 및 운영방향 발전계획을 발표했고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교직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이 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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