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 롯데갤러리에서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추억의 만화영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나의 추억, 나의 히어로'전을 개최한다.
이 번 전시에서는 백종기, 성태진 작가를 초청해 히어로로 등장했던 로보트 태권브이, 가수를 꿈꾸는 로봇, 빨강 장갑을 낀 3명의 아톰 등을 소재로 40여점의 입체 및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층 정문행사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태권브이 & 건담 전시회'가 열려, 전국 유명 프로 모델러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7일에는 오후 3시 태권브이 창시자인 '김청기 감독 팬사인회'와 '건담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
강정훈 남성스포츠 팀장은 "키덜트 상품군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는 만큼 구매력 있는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어른과 어린이를 동시에 집객 할 수 있는 키덜트 존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