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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경영합리화자금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출자금성장률 전국평균 대비 12배… 42.76%로 괄목할만한 경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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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2 16:26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달 27일 신협이 자금지원조합 이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자금지원조합 워크숍을 개최해 자금지원조합에 대한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지난달 27일 신협이 자금지원조합 이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자금지원조합 워크숍을 개최해 자금지원조합에 대한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장을 마련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은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경영합리화자금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는 신협의 예금자보호기금 출연금 요율을 인하하면서 인하된 출연금 중 일부를 경영합리화자금으로 조성해 부실조합 정상화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협은 지난해 11월 재무상태개선조치 5개 조합에 대해 총 47억원의 경영합리화자금을 지원했다.

이어 신협은 지난달 27일 자금지원조합 이사장 등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자금지원조합 워크숍'을 개최해 자금지원조합에 대한 경영성과를 분석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전국 신협 평균과 비교한 결과 자산, 대출금, 출자금 등 주요 재무항목에서 경영합리화자금 지원조합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출자금성장률(42.76%)은 전국 조합 평균(3.67%) 대비 12배, 순자본비율성장률(16.29%)은 전국 조합 평균(3.53%) 대비 5배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장병용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는 "이들 5개 신협의 가장 큰 성과는 경영정상화를 통해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된 점"이라며 "자금지원 이후 조합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중앙회는 세심하고 실효성 있는 지도·감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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