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노승일 경찰청 교통국장(54·경찰대 3기)이 2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충북 괴산 출신인 노 국장은 충주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1987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영동경찰서장과 서울청 서대문경찰서장, 인천청 제2부장, 경찰청 경비국 대테러위기관리관, 본청 과학수사관리관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말 치안감으로 승진해 교통국장직을 수행했다.
특히 노 국장은 2013년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지역 첫 경무관 서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