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친절과 배려,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5명과 1개 부서를 선정했다.
선정은 ▲민원 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민원 응대 친절부문’에는 상반기 진행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회용(사회복지과, 행정 7급), 노형수(민원과, 시설 6급), 조은별(미래전략과, 사서 8급)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숙영(사회복지과, 행정 8급) 주무관은 670건의 보육료 및 양육수당 민원을 처리하며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에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법정처리 기간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와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다.
이장은(증평읍, 사회복지 7급) 주무관은 법정처리 기간이 20~30일인 장애인등록업무 민원을 대부분 1~2일에 처리해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법정처리 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 결과다.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 4.7%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행정과가 선정됐다.
이배훈 증평부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자세로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 행정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