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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외부기관 주관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 '쾌거'

충북유일 세계문화유산 법주사, 100대 명산 속리산, 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세조길, 삼년산성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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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3 15:14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숲 체험 휴양마을. (사진=보은군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이 관광분야에서 관광공사 등 외부기관에서 주관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해 속리산법주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선 정된데 이어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걷기여행길’에 속리산 오리숲과 세조길, 보은삼년산성길이 5월, 6월 걷기여행길에 선정됐으며, 지난주에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국유림 명품 숲’에 속리산 말티재가 선정됐다.

군은 선정이유에 대해 보은군은 고려 왕건, 조선 태조 이성계, 세조 등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왕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찾던 곳으로 속리산(俗離山)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법주사, 삼국시대의 격전지 삼년산성과 같은 자연과 역사가 잘 보존돼 있고.

여기에,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과 제207호인 망개나무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자원과 이외에도 시원한 계곡물이 명품인 만수계곡과 서원계곡등이 있어 가능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은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솔직히 군의 관광을 담당하는 부서이지만 외부기관의 관광지 선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선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 경쟁력있는 자연과 주어진 자연을 활용해 관광상품화 한 것이 주요 요인인 것 같다”며, “이번 휴가철에 우리군을 찾는다면 어떤 점 때문에 선정이 이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자연과 옛 선조들이 물려준 환경에 보은군이 관광객 편의시설을 더하면서 속리산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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