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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증평군의회 개원 1주년, 군민 목소리 담아내는 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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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4 11:5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지난 1월 증평군의회에서 장천배 의장(왼쪽 세 번째)과 의원들이 ‘청주시 북이면 폐기물 소각장 증설사업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제공)
지난 1월 증평군의회에서 장천배 의장(왼쪽 세 번째)과 의원들이 ‘청주시 북이면 폐기물 소각장 증설사업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희망을 주는 군민 행복 중심 의회’를 표어로 내걸고 힘차게 출범한 제5대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5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의회는 1년간 적극적인 현장중심 의정활동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내 주요 현안사업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경륜의 다선의원들과 패기의 초선의원들로 조화롭게 구성된 만큼 의원 입법발의가 활발히 이뤄진 한해였다.

이 기간에 의회가 발의한 법안은 총 16건으로,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실적을 매월 공개하고 의원 연수제도를 내실화하는 등 군민 신뢰 확보를 위해 스스로 권한을 내려놓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증평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며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한 점이 높이 살만하다.

이와는 반대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의회는 2차례의 군정 질문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에서 99건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바로잡도록 요구했다.

지난해 말 불거지기 시작한 청주시 북이면 쓰레기 소각장 증설을 저지하기 위해 성명 발표와 범군민 저지 운동을 추진했고 연탄리 폐기물 매립 사건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특별위원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대해 현지점검을 하며 운영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 시책을 개발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을만하다.

그뿐만 아니라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문제점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

장천배 의장은 “1년간 의회를 믿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5대 증평군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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