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중남미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배재대 재학생 25명이 본 교육을 시작하며 1박2일 캠프를 통해 취업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멕시코 자매대학인 나야릿대학 교환학생 4명도 함께 참가해 이들과 어울리며 현지 상황과 문화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4일~5일 전북 무주에서 학생들과 해외취업 지원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해진대학 본교육 K-Move스쿨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청해진대학은 청년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중남미 문화의 이해를 돕고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진환 학생(무역물류학과 4학년)은 "보다 넓은 세상에서 도전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중남미 취업을 도전하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한편으로 두려움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의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