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대전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공예품 전시판매장은 1983년에 처음 조성된 후 2005년 리모델링했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 돼 시설보수가 필요했다.
시는 전시판매장 12개 점포를 대상으로 국·시비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새시와 바닥재를 교체하고 자동문, 간판 조명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말 완료했다.
대전의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지하상가 전시판매장이 산뜻한 모습으로 재탄생하면서 방문객들이 도자·칠보·금속·섬유·유리 등 분야별 대전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시는 전시판매장과 인접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에 1억 20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예 체험·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