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조병옥 군수는 지난 4일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을 면담한데 이어 복지안전예산 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고용환경예산과, 안전예산과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 했다.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소이·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맹동 신돈교차로 개선 ▲충북중북부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앙성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음성~괴산간 국도 확포장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등으로 81개 사업 5600억원이다.
군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2회, 추진성과 보고회를 4회 개최를 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과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모든 공직자가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마지막까지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2019년 540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음성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충북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 방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