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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온실가스 감축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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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8 15:2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상업건물 등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절약실적을 온실가스로 환산하여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한다는 예정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5~10% 미만 감축 시 최대 1만7500원, 10% 이상 감축 시 최대 3만5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감축량의 포인트에 따라 20리터짜리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41장에서 82장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참여 중인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도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의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개별 계량기를 사용하는 단독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미가입 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구를 추가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환경과 환경관리팀(041-746-5513) 또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735-7272)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회에 걸쳐 954세대에 1198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는 422세대에 63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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