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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흥 SK뷰’ 하반기 분양 첫 출격

26일 견본주택 오픈… 총 1588가구 대단위 아파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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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8 17:1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신흥 SK뷰’모델하우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김용배 기자)
‘신흥 SK뷰’모델하우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동구 신흥 3구역 재개발 아파트 ‘신흥 SK뷰(VIEW)’ 견본주택이 오는 26일 오픈하고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대전지역 첫 분양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흥 SK뷰’가 들어서는 신흥 3구역은 조합을 비롯해 조합원과 주민, 지자체, 시공사 등 화합과 협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 타 사업지 조합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는 곳이다.

‘신흥 SK뷰’ 는 대전 동구 신흥 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신흥동 161-33번지 일원 10만3429㎡에 전용면적 39~84㎡, 최고 33층, 12개동, 1588가구(분양 1499, 임대 89)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일반분양은 1096가구다. 전용면적별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SK건설로, 2021년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내에 위치하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사전홍보관은 대동역 인근 충남중 맞은편 건물 2층에 운영 중이다.

분양가는 정주여건, 주변시세 등을 고려 3.3㎡당 11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신흥 SK뷰’ 는 동구 교통의 요충지인 대동 5거리가 가깝고,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위치해 있다, 특히 2호선 트램 이용 편리성도 높다.

인근에 신흥초, 충남중과 대전천 등이 있어 교통과 교육, 환경, 문화적 편리성을 두루 갖춘 동구지역내 최적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황용연 신흥 3구역 재개발사업조합장은 “이 지역은 도시철도 신흥역, 충남중이 위치해 교통·교육환경 등 입지조건이 우수하다”면서 “조합원, 주민, 시공사 등이 모두 합심해 전국적으로 이렇게 빨리 사업이 진행된 사례는 거의 없는 만큼, 일반분양도 차질 없이 무난하게 끝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분양가와 분양일정 등을 묻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일부 평형의 경우 청약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전에서 ‘SK뷰’ 브랜드 아파트는 지난 2016년 ‘도룡 SK뷰’ 분양 이후 ‘신흥 SK뷰’가 두 번째 아파트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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