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제천 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지난 8일 백운초 3~6학년 학생들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핸즈온 캠퍼스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레고 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을 조작하고 체험하고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SW교육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의 조작 원리와 소프트웨어의 필요성, 개념 등을 간략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일상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재미있었다"며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운초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