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군, 첫 폭염경보 발령에 따른 군민 예찰활동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7.09 14:0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그늘막 설치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난 6일 첫 폭염경보가 발효돼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에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되며 지난 해 유례없는 폭염특보 발령으로 혹염을 치른 만큼 폭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1458여명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건인력, 사회복지사 등 490여명의 재난도우미를 위촉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해 주 1회 방문활동을 강화하고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도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간호사, 자원봉사자 등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투입해 폭염관리 대상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 적극 나선다.

또한 보행량이 많고 대기기간이 긴 교차로 등에 설치된 폭염대비 관내 그늘막 46개소에 대한 주 1회 수시 점검을 강화해 그늘막 상태와 보행자 불편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고 그늘막 관리현황 DB 자료를 활용해 그늘막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폭염대비 긴급 쉼터 65개소에 대한 홍보 및 지도점검에도 나서 에어컨, 선풍기 등의 충분한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재난도우미의 방문을 통해 혹서기 행동요령 및 건강 체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같이 보건소 등과 연계해 쉼터 내 취약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모바일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쉼터 위치정보 및 개방시간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농축산분야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취약 시설 내 스크링쿨러, 자동냉난방 시스템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이장 등이 주축이 된 현장예찰 활동과 함께 피해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폭염특보 시 특히 취약시간대 14시에서 16시 순찰 및 방송활동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여 온혈질환 및 식중독 발행 현황 모니터링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재난도우미 및 주민들에 대해 재난문자 서비스도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며 재난도우미는 문자수신시 매뉴얼에 의거 취약계층 방문, 안부전화, 건강 체크 등을 긴급 추진하고 7월 중에는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폭염홍보물(폭염 행동요령 부채, 얼음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기간 단 한명의 군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4개 분야 9개 과제로 수립된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