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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 농업인 4-H, 배낭 연수로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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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9 14:37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진농장 배낭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진농장 배낭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4-H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선진농장 배낭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낭 연수는 청년 농업인 4-H회원들이 평소 방문해보고 싶었던 선진농장을 직접 선정해 신기술 습득 및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성공사례를 연수생들의 농장 여건에 맞게 접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분야별 방문지를 살펴보면 식량 작물 분야는 ▲천안시 팥 생산거점 단지 ▲금산군 팔방미 재배 및 논 콩 재배단지 등을 방문하고, 축산분야는 ▲당진시 조사료 단지, 한우 사육 농가 ▲하남시 특수가축 사육 농가 ▲천안시 한우 개량 농가의 현장 견학을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농촌 융복합분야는 ▲공주 장류 기공 사업장 ▲공주 유제품 생산 목장 ▲제천 홉 재배가공농장 방문을 끝으로 분야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식량 작물 배낭 연수에 참여한 김준영 회원은 "쌀 생산 과잉으로 인한 쌀값 하락 및 농가 경쟁력 약화로 논 타작물 도입에 대해 항상 고민이 많았다" 며 "전문성을 지닌 멘토와 함께 평소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선진 농업 사례를 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전했다.

현재 서천군 청년 농업인 4-H회는 7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 감각을 장점으로 유통, 가공 분야에 스마트 마케팅 등을 동원해 기성세대 못지않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식량, 축산, 특화작목과 연계한 가공 분야까지 연계 시켜 농업 관련 사업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영농 4-H회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영농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950-66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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