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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신청사·도청 제2청사 건립에 66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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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09 17: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의회 신청사 및 도청 제2청사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9일 오후 충북연구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옛 청주 중앙초등학교 부지 1만3525㎡에 지을 청사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도는 다음 달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방재정법상 5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타당성 조사를 무조건 받아야 한다.

계획이 원안대로 통과하면 충북도는 내년 12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준공 시기는 2022년 12월이다.

도의회 신청사는 연면적 9000㎡, 도청 제2청사는 4800㎡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668억원이다.

제2청사에는 북카페와 도서관 등 도민 편의 공간도 조성된다.

1만5200㎡의 지하 주차장에는 45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다. 현 도청의 주차대수까지 포함하면 831대에 달한다.

충북도가 지난 5월 도청 공무원 322명과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남녀 105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도 공무원·주민 모두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주차대수 확대를 꼽았다.

현 도청 면적은 2만7025㎡로 법적 면적 기준(3만9089㎡)보다 1만2064㎡ 작다. 행정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간이 비좁아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북도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독립청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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