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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천동 물놀이장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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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0 13:0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지난해 천동 물놀이장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지난해 천동물놀이장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 물놀이장이 오는 27일 개장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개장한 뒤 내달 말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해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15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있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 도심과 7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 인근에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단양강잔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만천하테마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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