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안전보건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이날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및 안전보건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선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업재해예방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 실시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에 초점을 맞춰△ 산업안전 △ 직업건강 △ 건설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안전보건기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박상우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산재 사망사고의 약 60%를 차지하는 건설업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업주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노․사․정 대표, 사업주, 안전보건관리자, 유관기관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