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0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학생 79명을 본부로 초청해 미래 전력인재 육성을 위한 전력설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카이스트 교육기부센터 및 브릿지사회적협동조합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 체결을 통해 함께 추진한 것이다.
또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향후 한전을 비롯한 전력산업 분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된 학생들은 ESS 및 전기차 충전설비,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변전소 등 전력설비를 견학하고 한전에 재직중인 선배로부터 취업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카이스트로 이동해 미래산업과 관련된 이공계 진로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카이스트 연구실 및 기업 탐방 등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행했다.
한편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이달 말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드론체험을 비롯한 미래사회 진로체험을 마련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