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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 개최

16일 오후 4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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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1 16:12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시립미술관 1-4전시실에서 기획전 ‘한국화, 신와유기(新臥遊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와유(臥遊, 누워서 유람하다)’라는 내면의 자유로움을 주제로 한국화의 전통과 가치를 되살린다.

또한 한국화의 새로운 면모를 널리 소개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작가는 박승무, 변관식, 이상범, 이응노, 민경갑, 이종상, 조평휘, 정명희 등 원로부터 신세대까지 한국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지필묵 재료에 국한하지 않고 한국화의 정신성을 주목하며, 내면의 자유로움에 도달하는 데에 전시의 가치를 둔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화의 전통이 현대로 이어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한국화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화의 정체성에 대한 거장들의 고민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우리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보고, 전통을 통한 공감미술의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독일 자유대학의 이정희 교수, 미국 다트머스대학의 김성림 교수 등이 필자로 참가해 세계 미술사 속에서 한국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한국화, 신와유기’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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