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제적 재난예방대응시스템 가동
세종시, 선제적 재난예방대응시스템 가동
  • 임규모 기자 lin13031303@dailycc.net
  • 승인 2019.07.1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TF 구성… 무더위쉼터운영·현장근로자 공사중지 등 추진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난발생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재난관리과 등 8개부서와 폭염 대비 합동 T/F팀을 구성, 지역 내 경로당·주민센터·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441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폭염 사각지대로 방치됐던 건설현장 등 근로자 보호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1단계 폭염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시간(14~17시) 운영 ▲2단계 폭염주의보 10일 이상 지속 시 작업시간 변경 ▲3단계 폭염경보가 10일 이상 지속 시 공사 중지와 공기연장을 각각 권고하기로 했다.

무더위 시간대 휴식 등 열사병 예방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와 재난도우미의 순찰도 강화한다.

앞서 시는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6700만 원을 들여 세종호수공원 등 폭염 낮춤시설인 '쿨링포그'도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시설로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4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시는 재난현장과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시청을 잇는 통신망을 구축해 강력한 재난 대응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구축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