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농협이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대전 탄동농협은 반석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법률문제 및 영농·소비생활 과정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탄동농협 이동상담실에서는 일상생활 법률정보와 소비자 피해예방에 대한 강의 및 전문가 현장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다양한 정보획득과 고충해결로 행복과 비전을 실천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