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은나 도의원을 비롯한 박경렬 우송정보대 교수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민간 15명, 도 실·국장 5명)이 갈등 관리 심의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갈등 관리 심의 위원들은 공공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종합 계획을 비롯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도와 시·군 주민 간 갈등 현장에서 컨설팅 등 조정 활동도 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간이다.
위촉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공공 갈등이 발생하면 상당수 도민이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피해를 겪고 사회적 신뢰가 무너진다"면서 "민주적이고 성숙한 갈등 예방과 해결로 더 행복한 충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