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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결혼이주여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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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4 12:17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라지 조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aT)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라지 조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aT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음식문화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2일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내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다문화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도라지 조청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중국, 일본, 필리핀, 키르키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안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 28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손수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식품명인 32호인 강봉석 명인의 조청을 활용해 도라지 조청을 만들었다. 전통보자기를 활용해 조청을 멋스럽게 포장하는 방법도 배웠다. 조청을 활용한 간단한 무침이나 볶음요리 등 다양한 조리방법뿐만 아니라 순수 곡물원료로 만드는 전통조청이 두뇌발달과 혈액순환, 체질개선 등에도 좋은 우수한 효능에 대해서도 접했다.

이번 행사는 aT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aT는 이러한 계기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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