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그동안 구글의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제천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애플의 IOS 운영 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발에 따라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제천여행' 회원 가입이 가능해졌다.
가입 방식도 플레어 스토어 등에서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하면 된다.
제천여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관광객은 관광지 및 문화재 주변에 부착된 QR코드 인증을 통해 퀴즈를 풀면 500원에서 5만 원까지 랜덤 방식으로 주어지는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적립된 제천관광 하나로 마일리지는 제천여행 애플리케이션 회원으로 가입된 음식점, 특산품 판매점 등 50여 개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제천의 주용 관광지와 체험 관광시설을 최소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