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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원스톱 티켓 패키지 판매 시작

숙박과 영화, 공연 프로그램 등 저렴하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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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7.15 13:2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영화제 기간 동안 숙박, 영화, 공연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다양한 영화와 음악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열혈 관객들을 위한 '짐 프렌즈'는 15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한정수량 100매를 판매한다.

5만 5000원에 판매하는 짐 프렌즈는 일반 상영 관람 시 1매, 쿨 나이트와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관람 시 2매,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관람 시 5매 등을 차감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개막식 무료 입장권(1인 2매), 영화제 기간 게스트 센터(제천시민회관)에서 음료 1일 1회 제공, 특별 선물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예매 가능한 예매 인증번호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코드로 예매 가능한 특별 배지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16일 오후 2시부터 숙소와 영화 및 공연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이용하는 '바람 불어 좋은 밤'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바람 불어 좋은 밤은 오는 8월 9일 금요일부터 13일까지 총 5일 동안 '일반 상영작을 관람하는 영화 코스', '원 썸머 나잇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코스', '영화와 원 썸머 나잇 공연을 함께 즐길 3박 4일 이상의 장기 투숙객을 위한 COMBO코스' 등 세 가지 타입을 운영한다.

여기에 조식 서비스와 바밤 Bar와 현장 이벤트 등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숙소는 세명대학교 기숙사 세명학사와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두 곳이며 가격은 티켓 타입과 숙소 타입에 따라 상이하다.

위원회 관계자는 "티켓 패키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며 "관객들이 쉽고 편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패키지 프로그램은 매년 빠른 시간 내 매진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큰 인기를 끌며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적 음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제15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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