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도심속 물놀이 시설 6곳을 20일 일제히 개장한다.
군은 ▲금왕 생활체육공원 ▲대소 생활체육공원 ▲맹동 혁신도시 수변공원 ▲음성 설성공원 ▲생극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금왕 백야자연휴양림 등 총 6개소의 물놀이 시설을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혁신도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5405㎡ 규모에 물놀이장을 비롯해 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올해 처음 개장되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조합 놀이대, 물놀이 기구, 유수풀, 유아풀,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가추고 있으며 혁신도시 이주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휴양림 및 캠핑장, 백야목재문화체험장 유료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음성군민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요원과 운영 보조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