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애 부군수 주재로 국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사례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33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와 전년도 부진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평가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18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85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실적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부진지표 보고회, 분야별 컨설팅 등을 통해 실적 기준 최종 마감인 12월 말까지 소관 부서장 책임으로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정애 부군수는 “평가 결과가 군정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국가 주요시책이 반영돼 추진되는 만큼, 지난해보다 발 빠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으로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63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